서울반도체가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이어 옴디아가 발표한 '2022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도 글로벌 3위, 대한민국 1위로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순위는 1만8000개가 넘는 압도적인 신기술 특허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3위 달성은 서울반도체의 기술력을 증명한 동시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중소 제조업에게도 상징적인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LED TOP 5 기업들은 선대부터 대규모인데 반해 서울반도체의 현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집을 담보로 얻은 작은 상가 건물 옥상 한쪽에서 벤처기업으로 시작했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30여 년간 오로지 광반도체에만 집중해 1만8000여 개의 자체 특허 기술을 개발했고,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며 지금의 글로벌 랭킹 3위라는 위치까지 올라오게 됐다. 이것은 스타트업, 벤처기업도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한다면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TOP기업들의 인수합병(M&A) 제의도 있었지만 이정훈 서울반도체 창업자는 "단순히 M&A로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년 독일 조명 건축 박람회(Light + Building 2022)' 에 참가해 고효율·고성능 LED 조명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조명 건축 박람회는 55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다. 서울반도체는 'WICOP(와이캅)' 기술을 이용한 고효율 조명 솔루션과 자연광 재현 기술인 'SunLike(썬라이크)' 등의 차별화 된 조명 기술을 집중 전시한다. 서울반도체의 와이캅 고효율 조명은 경관조명, 원예조명, 가로등에 적용하는 미드, 하이파워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신뢰성이 우수하고, 업계 최고 수준인 190루멘퍼와트(lm/W)의 높은 광 효율과 10만 시간 이상의 장수명이 특징이다. 와이캅 조명 솔루션은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조명에 적용이 가능한 콤팩트한 모듈 형태로 전시 된다. 식물생장 조명용 '3030E/H', 고방열 성능이 우수한 'Z5M4/Z5M5', 초소형 고출력 광원인 '5050-S4'제품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재현 기술 썬라이크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방문객